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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주연희 대경대 교수 "승무, 단순한 춤이 아니라 우리 정신문화유산...고깔, 세계인에 씌우고 싶다"

- [대구BBS 라디오 아침세상-파워인터뷰] 승무는 인간의 ‘희로애락’..한복, 입혀 즐길 수 있도록 할 것”

 

 

BBS불교방송 원문 바로가기

http://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64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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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 이수자 주연희 대경대학교 모델과 교수는 승무와 고깔, 한복을 세계에 알리는 일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BS불교방송 김종렬기자

 


■ 출연 : 주연희 대경대학교 모델과 교수

■ 방송 : BBS 대구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세상’ 08:30∼09:00 (2022년 4월 8일, 대구 FM 94.5Mhz·안동 FM 97.7Mhz·포항 105.5Mhz)

■ 진행 : 김종렬 기자

 

 

▷ 앵커멘트 : 경북 영양 출신인 청록파 시인 조지훈의 시(詩) ‘승무’는 고깔을 쓴 여승의 춤사위와 의상의 움직임이 어우러진 산사와 불교적 정신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요.

불교적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승무’는 한국 전통무용 가운데 하나로, 그 춤사위는 우리나라 춤의 백미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 넓은 소매의 승복, 하얀 박사고깔, 외씨버선은 전통한복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파워인터뷰 오늘은 승무이수자로서 고깔과 한복의 가치 재조명에 나서고 있는 대경대학교 모델과 주연희 교수를 김종렬 기자가 만나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 김종렬 : 네, 파워인터뷰, 오늘은 춤 자체만으로도 예술성이 깃든 승무 이수자이신 귀한 분을 찾아 왔습니다. 대경대학교 주연희 교수입니다.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 주연희 교수 : 네, 안녕하세요.

 

 

▷ 김종렬 : 범 불교계가 설립한 대표 공영방송인 BBS불교방송이 승무 이수자를 모시게 돼 참 기쁩니다. 교수님께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이수자이시기도 한데요. 승무와의 인연은 어떻게 되십니까?

 

▶ 주연희 교수 : 전공이 춤이다 보니까 그중에서도 전통 춤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승무를 보유자이신 이애주 선생님을 만나서 그동안 배우고 지금까지 이수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김종렬 : 앞에서 말씀을 주셨는데요, 지난해 작고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대의 춤꾼’, ‘무용계의 큰 별’ 이란 평을 받으셨는데요. 교수님과의 소중한 추억이 있다면 한 번 들려주시겠습니까?

 

▶ 주연희 교수 : 선생님하고는 중학교 때 인연으로 지금 작년 작고을 하셨지만 그 오랜 시간 선생님의 어떤 배움 가르침이 저한테는 지금 생각해 보면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가르침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항상 춤이라는 것은 무대뿐만 아니라 우리 삶의 현장에 녹아들어야 된다 해서 선생님과 함께 여러 현장에서 또 우리의 춤을 삶 속으로 담기 위한 그런 것들이 지금 추억으로 가장 많이 남고 있습니다.

 

 

▷ 김종렬 : 교수님께서는 현재 대경대학교에 재직 중이시고, 승무 이수자이면서 모델과 교수신데요. 특성화대학 대경대의 혁신성이 여기서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모델과와의 인연도 곁들여 소개 좀 해주시겠습니까?

 

▶ 주연희 교수 : 제가 2007년도에 대경대학교 모델과의 인연이 되었습니다.

그 당시 물론 이애주 선생님 밑에서 열심히 공부를 수학하고 있는 중에 학교에서 예술적인 분야의 어떤 교수진이 필요하다 해서 모델과 그 당시 뮤지컬과 이렇게 강의를 나왔는데요.

막상 강의를 하다 보니 이 모델이 결국은 현대식 복식만을 표현하는 과가 아니라 우리 문화유산인 한복을 가지고도 패션쇼로서 이렇게 무대를 만드는 그런 모습을 보고 아 이것 또한 그 당시에 저는 블루오션(Blue Ocean)이라고 생각을 했고

또 이애주 선생님께 허락을 받고 이쪽에도 우리 춤을 좀 이렇게 가미한 예술적인 어떤 무대를 만들어보면 좋겠다라고 해서 인연을 맺게 되었고요.

우리 모델과는 이제 한 23년 되었습니다. 전국 최초의 모델과이고 현재는 워낙 또 학과가 모델로서의 어떤 위상을 전국에서 갖고 있다 보니 캠퍼스가 경산 캠퍼스의 본 캠퍼스가 있고요.

그리고 남양주 캠퍼스까지 모델과가 성장하는 그런 모습으로 잘 이끌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김종렬 : 코로나 팬데믹이 벌써 3년째예요. 코로나19로 교수님뿐만 아니라 모델과 학생들도 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랐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활동이 이어져 오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표적인 활동 뭐 어떤 것들이 있었습니까?

 

▶ 주연희 교수 : 저희들이 모델과에서도 조금 특성화된 부분이 이 한복 모델 부분입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 국제 행사라든지 또 우리 문화유산 행사라든지 이런 부분은 매년 아마 참여를 한 것 같고요.

이 코로나 시기 2년 정도에서 기억에 남는 공연은 학생들 50명씩 이렇게 데리고 했던 세계유산축전이라는 경주에서 아마 이게 매년 하는 축전인데 경주에서 열릴 때 우리 학생들과 같이 공연을 했고

또 작년에는 인도네시아의 바틱(Batik)이라는 의상과 우리 한복 이렇게 해서 또 콜라보(Collaboration)로 하는 패션쇼를 영상으로 라이브로 또 진행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는 개인적으로는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이수자 ‘뎐(傳)’이라고 해서요. 우리의 어떤 종목들이 춤뿐만 아니라 음악적으로 다양하게 있는데 거기에서 팀을 선정하는 부분에 제가 또 마침 운이 좋게도 선정이 되어서요. ‘이수자뎐’에 준비를 했던 게 가장 좀 인상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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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희 교수가 선보이고 있는 승무 춤사위

 


▷ 김종렬 : 앞에서 국립무형유산원 주최 ‘이수자뎐’ 공연을 마치고 고깔에 대해 의미 있는 말씀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 세계인에게 고깔을 씌우고 싶다” 맞으시죠?

 

▶ 주연희 교수 : 네, 그렇습니다. 그 당시 인터뷰 때 이수자뎐의 공연을 마치고 무형유산으로서 영상으로 인터뷰를 하는데요. 사실 이제 이수자뎐에 참여하게 된 것도 제가 승무 이수자이고 그리고 이 승무를 전승을 하는 데 있어서 고민을 하다 보니 결국은 고깔이라고 하는 하나의 부분에 이렇게 의미 부여를 다시 한 번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승무라는 춤을 본 사람이 사실은 많지가 않아요. 그렇지만 우리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승무하는 그 개인 종목이 그래도 가장 먼저 되었었는데 이거를 어떻게 하면 계속 길이길이 전승되고 승무를 알릴 수 있을까 라고 고민하다 보니 그렇다고 춤을 누구한테 막 배우라고 할 수는 없는 거고 이걸 좀 대중적으로 가기 위해서 그렇다면 그 복식 중에 고깔이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그리고 왜 춤을 추는데 고깔을 쓰고 해야 되지 이게 이제 저 스스로의 물음표가 되어 버렸죠.

그러다 보니 제가 그때 아니 세계 요가의 날 보니까 다 매트 들고 나와서 세계인들이 요가를 하더라고요.

그러면 우리도 이 승무라는 정말 이 국가문화재가 어떤 의미가 있고 이것이 요가 못지않은 더 가치성이 있는데 승무 이수자로서 모든 세계인들에게 고깔을 한번 씌우는 날을 해보고 싶다고 한번 우스갯소리 겸 또 마음속에 담았던 이야기를 풀어낸 적이 있습니다.

 

 

▷ 김종렬 : 그러면 고깔의 의미를 세계인들에게 부여하고 싶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교수님 말씀 들어보니 단순한 모자가 아니라 정신적인 면도 있다. 이렇게 들리는데요. 좀 더 구체적으로 한번 짚어주시겠습니까?

 

▶ 주연희 교수 : 우선은 승무를 좀 알아야 될 것 같아요. 조금 말씀을 드리자면 우리가 그 승이 중생 승(僧)을 쓰다 보니까 스님의 춤인가 이렇게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데 그 당시 승무라는 그 춤 이름을 명명할 때 우리가 시대적으로 불교 국가가 있었던 것처럼 그 중생은 그냥 지금의 백성이라 할까요. 인간 모든 사람의 춤이다.

크게는 대승적인 의미로 본다면 그렇게 해서 그 춤 동작 하나하나 들을, 의미를 작고하신 선생님께서 많이 연구하시고 찾아내시려고 했고 그리고 역사적으로 거슬러 가시려고 했는데 그러다 보니 이 승무에서 보여주는 철학이 사실은 있습니다.

그냥 무대에서 보여주는 그 장삼자락의 그냥 아름다운 미적인 것만 보실 게 아니라 그 춤 속에 있는 의미부여 이거를 좀 알리고 싶다. 그게 결국은 세계적으로 공통의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희로애락이 들어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 제가 이 고깔과 승무 그리고 이것이 정신적인 철학 결국 우리가 모든 세계인들이 잘 살기 위한 참 사람이 되기 위해서 인문학적으로 이렇게 많이 공부도 하시고 하시지 않습니까.

그리고 몸의 수련이 요가가 세계적으로 있듯이 우리 동양에서 특히 우리 문화에서의 몸 수련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승무 춤의 가치를 그냥 무대 예술이 아니라 실제 우리가 인문학적으로 마음을 수련하고 그러면서도 움직임으로 어떤 보여주는 이 승무를 다시 한 번 이렇게 좀 재해석해 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고깔을 조금 상징성 있게 제가 끄집어 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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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깔 퍼포먼스 장면. 주연희 교수 제공

 


▷ 김종렬 : 지역 출신이신 조지훈 선생의 시(詩) ‘승무’가 교수님 말씀의 고깔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부분도 있는데요. 또 다른 의미가 내포돼 있는 것 같아요?

 

▶ 주연희 교수 : 그렇죠. 승무라는 춤이 내면을 바라보는 구도의 춤이라고 봐야 되겠죠.

그 당시 조지훈 승무의 시에서 보여주는 것은 어떠한 외적인 부분과 그리고 아마 산사 음악이나 이런 곳에서 보여줬던 부분을 시적으로 하지 않았을까 그냥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지만...

문화재로 지정된 이 승무는 한 인간 자신을 관조하면서 그리고 또 구도할 수 있고 결국은 그 춤 안에는 신명이라는 것까지 또 이끌어냅니다.

그래서 첫 동작이 엎드려서 절을 드리는 거와 그리고 마지막에 일어나서 모든 춤을 다 표현하고 또 절들이기를 동일한 동작으로 마무리를 하는데 결국 이거는 우리 인간 살아 가면서의 희로애락 그리고 봄·여름·가을·겨울 그러니까 자연과 닮은 춤이 저는 승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 승무 속에 우리가 잘 살아가기 위한 길이 이 춤 구조에 다 있다고 그렇게 자부를 합니다.

 

 

▷ 김종렬 : 저는 ‘파르라니 깎은 머리 박사고깔에 감추고...’ 이 부분이 좀 애잔한 모습으로 보여요. 교수님 어떻게 보십니까?

 

▶ 주연희 교수 : 이게 여승의 어떤 모습일 수도 있는데요. 이 고깔이 사실은..써보시지 않으셨죠.

실제 한번 써보시면 이게 왜 이렇게 시야도.. 물론 비치긴 하지만 자신을 집중할 수 있는 이 고깔이 주는 참 상징성이 무궁무진하다라는 걸 느끼는데요.

한번 써보시면 마음이 달라지는 쉽게 말하면 우리 유치원 어린이들 생각하는 의자 기억나십니까. 그거랑 같은 그냥 의자에 앉으면 본인이 어떤 생각을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는 것처럼 이 고깔을 쓰고 안 쓰고에 따라서 이 정신적인 마음이 달라지는 그러한 부분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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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희 대경대 교수는 봄·여름·가을·겨울 자연과 닮은 승무 속에는 우리가 잘 살아가기 위한 길이 춤 구조에 다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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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희 교수의 승무 춤사위

 


▷ 김종렬 : 교수님께서는 대경대 부설기관으로 한복문화콘텐츠연구소를 만드셨다 들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한류는 세계적 현상이기도 하고요. 이런 흐름에 맞춰 경상북도는 한류문화의 뿌리인 ‘한복’을 신한류의 새로운 동력으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여기에 발맞춰 가시면 한복의 세계화에 도움을 될 것 같은데, 한복문화콘텐츠연구소의 앞으로 계획 어떻게 되십니까?

 

▶ 주연희 교수 : 모델과에 와서 이제 한복문화에 대해서 이렇게 콘텐츠를 고민하고 또 국제행사든 어떤 지자체의 어떤 행사들을 참여하다 보니 결국은 우리가 앞으로 한복이라는 자체가 문화유산인 거고 그리고 또 이 문화유산이 잘 이렇게 모든 사람들에게 펼쳐 보이려면 이 부분을 좀 고민을 해야 되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또 마침 경상북도 또한 이런 한글·한식, 또 한옥·한복의 뿌리가 분명하죠.

왜냐하면 이 지역에서 나오는 안동의 안동포라든지 또 풍기에는 인견, 상주에는 명주가 최고입니다.

그러다 보니 아마 한국한복진흥원도 건립된 것으로 제가 알고 있고요. 특히 인류에 대한 어떤 BTS(방탄소년단)를 통해서 우리가 지금 많은 영향력을 한류로 통하고 있는데...

저는 대경대학교 한복문화콘텐츠연구소를 만들게 된 계기와 계획은요. 단순히 한복이 만드는 것에만 집중을 했다면 이 한복이 이제는 많이 입혀질 수 있고 즐길 수 있도록 그렇게 해서 문화콘텐츠라는 부분으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모든 사람들이 외면해 왔던 한복을 파티처럼... 우리가 외국에는 슈트 입고 드레스 입고하는 파티는 참 많이 흉내를 낸 것 같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이 지역 경북 지역에서부터 출발을 해서 한복을 통한 어떤 문화를 즐길 수 있고 이 속에서 공동체의 신명도 또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계획을 세웠는데...

마침 한국한복진흥원에서 계획인 것 같습니다. 세계 모자 페스티벌을 계획을 하고 있는 걸 한국진흥원 원장님을 통해서 얘기를 들었는데요.

원장님께서도 제가 고깔에 대해서 이렇게 세계인들한테 씌우고 싶다 했더니 깜짝 놀라시면서 세계모자페스티벌을 하는데 고깔은 생각을 못 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랬더니 ‘고깔 맞아 그것도 모자 쓰는 거니까 주 교수님이 한번 또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 해서 그 부분은 아직 구체적이지 않지만 앞으로 그 행사가 진행된다면 그런 일도 아마 우리 대경대학교 한복문화콘텐츠연구소에서 진행될 일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 김종렬 : 한국한복진흥원에서 세계모자페스티벌 때 고깔을 반드시 넣어야 될 것 같습니다. 교수님, 마지막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이수자로서 올해 공연 계획 한 말씀 듣고 인터뷰 마무리하겠습니다?

 

▶ 주연희 교수 : 제가 대경대학교 모델과 올 때부터가 이런 한복이라는 키워드가 있었고 그리고 저는 국가문화재인 승무라는 문화유산에 대한 이수자로서 이것을 함께 융복합을 할 수 있고 또 많은 사람들이 대중문화예술로서 갈 수 있는 부분에 학과에서 역할을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당장 계획은 한복문화콘텐츠연구소에서 하고자 하는 또 행사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5월이면 우리 작고하신 선생님의 1주기 추모 공연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매번 그 부분에 대해서 연습을 진행하고 있고요. 아마 올해는 선생님의 어떤 추모 공연을 승무 이수자로서 해야 할 것 같고요

그리고는 지속적으로 고깔을 고민하는 것처럼 어떻게 하면 우리 문화유산인 승무를 세계인들에게 알리고 그게 단순한 춤이 아니라 우리 정신적인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를 좀 알리고 싶은 일에 항상 매진하고 또 고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종렬 : 교수님, 앞으로도 승무 이수자로서, 후학을 가르치는 교수로서 많은 노력 해주시길 바라고요. 바쁘신데 오늘 인터뷰 대단히 감사합니다.

 

▶ 주연희 교수 : 네, 고맙습니다.

 

▷ 김종렬 : 네, 파워인터뷰, 지금까지 대경대학교 모델과 주연희 교수님을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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