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정인하 학생, 현대무용가로서 화려한 막을 올리다
- 제30회 대구신인무용콩쿠르서 대상 수상
- “한양대 입학 후가 무용 인생 중 가장 잊을 수 없는 순간”
-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고자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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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열린 제30회 대구신인무용콩쿠르(이하 콩쿠르)에서 정인하(무용학과 3) 씨가 대상을 받았다. 콩쿠르에는 신인 무용가 48명이 참가했다. 대상은 각 부문의 금상 수상자들의 재경연을 통해 결정됐다. 정 씨는 현대무용 부문의 금상 수상자로, 한국무용 전통 부문, 한국무용 창작 부문, 발레 부문 금상 수상자와의 재대결 끝에 영예의 대상 주인공이 됐다.
정 씨는 “고향인 대구에서 대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대회가 끝날 때까지 옆에서 응원해 준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비결로 정 씨는 꾸준한 연습과 더불어 손관중 무용학과 교수의 지도를 꼽았다. 손 교수는 정 씨가 무대에서 더 빛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정 씨는 “교수님의 응원에 힘입어 더 열심히 연습할 수 있었고, 또 여러 교수님들이 다방면에서 많이 도움을 줘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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