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그들] 안무가 김병규 - '최연소'의 기록을 넘어서는 10년 후를 향해 점프!
월간 대구문화 원문 바로가기
https://blog.naver.com/cu1985/220190488209
김 씨의 뒤에는 늘 '최연소'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2009년 대구무용제에서 최연소로 출전해 대상을 비롯해 연기상, 안무상 등 3개 부문 상을 모두 휩쓴 전례 없는 기록을 남겼다.
대구 대표로 출전한 제18회 전국무용제에서도 최연소로 은상과 연기상을 받아 무용계를 떠들썩하게 했다. 그런 그는 중학교 3학년, 꽤 늦은 나이에 무용과 만났다.
무용을 했던 누나를 따라 들어간 무용학원에서 남자 무용수를 처음 보았다. 사춘기 남학생의 눈에 남자이 무용이 낯간지러운 것일 수 있었을 법도 한데, 그는 단숨에 그 춤에 빠져들었다.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