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무용단 정기공연 '트리플 빌'
예술담론웹진 대문 원문 바로가기
http://daemun.or.kr/?p=3580
대구시립무용단의 예술 감독 김성용은 그의 첫 작품 '군중-세상을 향한 양날의 검'으로 지난 2017년 12월 우리와의 첫 만남을 가졌다.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을 가득 매운 그때의 감동 이후 10개월만인 지난 2018년 10월, 그와 대구시립무용단의 두 번째 작품 '트리플 빌(Triple Bill)'은 또 한번 우리의 마음에 문을 두드렸다.
(중략)
3의 개수를 뜻하는 '트리플(Triple)', 그리고 영수증을 뜻하는 빌(Bill)의 합성어로 되어있어 제목만으는 작품과의 계연성을 짐작하게 하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티켓 한 장으로 세 가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형식을 일컫는 단어라는 점에서 그 기획의도는 충분히 전달되는 제목이었다.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