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무용단 정기공연 '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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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 - 세상을 향한 양날의 검'이라는 주제로 무대에 올라간 대구시립무용단 제73회 정기공연은 2017년 12월부터 시립무용단의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인 김성용의 데뷔 무대로 3월 13일, 14일 양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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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 <군중>은 세부분으로 나뉘어져 우리들에게 그 메시지를 전달했다. 첫 번째 무대 '집단전염, 익명의 구성원들이 가진 양날의 검 <군중>'에서는 나약하기 그지없는 개인이 익명이라는 이름으로서 군중을 형성하고, 그 군중이 야기 시킬 수 있는 집단의 폭력성을 주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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