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그들 - 안무가, 무용가 김정미 "춤은 또다른 언어, 춤며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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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cu1985/222482497243
삶과 죽음, 아는 것과 모르는 것, 가슴에서 머리, 참 가까운 듯 먼, 멀지만 가까운 '사이'이다. 이 '사이'에 대한 생각을 몸짓으로 풀어내며 언어로서의 한국 창작 무용을 일구어 가고 있는 무용가 김정미(39) 씨.
"무조건 배우고 부대꼈습니다. 그 속에서 나를 발견하며 일어나고 있는 일을 각자 스타일로 표현하는 사람들을 알아가는 과정도 거쳤죠. 일상을 찬찬히 살피고 깊은 생각을 통해 춤을 구현합니다. 오늘 추는 춤을 내일도 출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는 것은 제가 무용가의 길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하겠죠."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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