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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의 서정과 서사가 담긴 각양각색의 예고예인(藝高藝人)

- 대구문화창작소 무의환향舞衣還鄕 시리즈 2 '예고예인藝高藝人'

 

대구문화창작소 무의환향 시리즈 2 - 예고예인藝高藝人

2022년 8월 28일 (일) 17:00 / 퍼팩토리소극장

 

- 주최/주관 : 대구문화창작소, 스테이지줌

- 글 : 서경혜

- 기획/사진 : 대구문화창작소 이재봉

 

 

지난 8월 28일 오후 5시, 대구문화창작소가 주최하는 '무의환향(舞衣還鄕) 시리즈' 두 번째 무대 <예고예인(藝高藝人)>이 대구 퍼팩토리소극장에서 열렸다. 

무의환향 시리즈는, 각지에서 배움 또는 수련에 정진하고 있는 대구 경북 출신의 춤꾼들이 서로 화합하고, 그들의 성장에 원동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금번 <예고예인> 무대에서는, 현대적이고 서구적인 것에 잔뜩 관심이 쏠려있는 오늘날, 우리 전통춤의 가치와 예술미를 깨닫고 그 명맥을 이어가고자 하는 젊은 춤꾼들이 저마다 수련하는 춤을 선보였다. 

 

태평무, 살풀이춤, 부채춤 등 전통무용 하면 대표적으로 떠올리게 되는 춤 외에도 소고춤, 부채산조, 춘앵전 등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출발한 춤과 가장 높은 곳에서 전해지는 다양한 춤을 통해 선조들의 예술혼을 엿보고, 우리 각자도 낮아지고 높아짐에 따른 인생의 여흥을 즐겨볼 수 있었던 자리. 

우리는 왜 한을 노래하나 싶다가도, 인생의 살풀이마저 예술로 승화시키는 민족적 기지를 마주할 수 있었다. 

재기 발랄한 여섯 춤꾼의 무대를 통해 우리 민족의 서정과 서사가 담긴 한 편의 오디세이를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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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예인藝高藝人 - 백은애 '춘앵전' ⓒ이재봉

 

 

1. 춘앵전(春鶯囀) / 출연 백은애

 

샛노란색의 앵삼을 입고, 만개한 붉은 꽃줄기가 기품 있는 화관을 쓴 무희가 고운 화문석 위에 나타난다. 

마치 제자리걸음을 하듯이 아주 천천히 나아오더니, 입을 가린 채 노래 한 가락을 뽑는다. 

우아하게 구성진 그 노래는 마치 무언가를 다소곳이 염원하는 듯도 하고, 무언가를 절도있게 기리는 듯도 하다. 

 

춘앵전은 조선의 순조시대 그의 아들 효명세자가 어머니인 순원왕후의 40세 탄신을 축하하기 위해 만든 궁중무용이다. 

봄 꾀꼬리가 지저귄다는 의미의 춘앵전은, 말 그대로 봄날의 나뭇가지에 앉아 노래하는 꾀꼬리의 모습을 표현한 춤. 

화려한 원색과 배색으로 치장된 궁중의상의 아름다움이 시선을 사로잡는 와중에, 앵삼의 폭넓은 소매자락과, 양손을 대신하는 오색의 한삼이 미려한 동작으로 이리 펄럭 저리 펄럭하는 자태에는, 꾀꼬리의 날갯짓에 비할 바 없이 격조를 갖춘 사랑스러움이 녹아 있었다. 

 

이날, 예고예인의 첫 무대를 연 백은애의 춘앵전은 시종일관 기쁨의 미소를 고운 얼굴에 한가득 띄운 채, 어머니 은혜에 감사하고 생신을 축하드리는 자식의 마음을 고스란히 춤에 담아냈다. 

때로는 공손한 경하의 동작과, 때로는 멋지게 자라난 자식의 재롱을 교차시키는 듯한 춤사위, 화려한 의상이 표현하는 두 팔과 손의 동작은, 앵삼과 한삼의 한껏 과장된 아름다움으로 승화되어 무대를 가득 메웠다. 

한 평 남짓한 화문석만큼의 공간이 그토록 광대한 공간인 줄을, 이 춤을 보지 않은 누군가는 짐작이나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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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예인藝高藝人 - 변서연 '부채산조' ⓒ이재봉

 

 

2. 부채산조 / 출연 변서연

 

진분홍 저고리에 잿빛 치마, 가녀린 선의 무희가 한 손에 부채를 들고 다소곳이 앉아있다. 

파르라니 떨리는 부채는 긴장한 무희의 떨림인지, 풍류를 애정하는 여인의 들키고 싶지 않은 속마음인지 알 길이 없다. 

 

산조춤은 우리 민속음악의 백미로 여겨지는 산조음악에 맞추어 추는 춤으로, 이날 조흥동류의 부채산조에서는 가야금과 장구의 변화무쌍한 정중동중(靜中動中)의 장단을 어우르는 춤사위와 발놀림이 참으로 애교스러웠다. 

절도 있게 펼쳐지는 부채소리는 그 자체로 하나의 가락이 되고 흥이 되어 무희의 춤 안으로 흡수된다. 

먹색과 적색의 수묵담채화가 수놓인 새하얀 부채는, 진분홍의 아름다움 아래 감추어진 여인의 하이얀 절개를 담아 차락차락 울려 퍼진다. 

 

변서연의 부채산조에서 가장 돋보였던 것은, 가야금산조의 현란함이 흥의 절정을 이루는 가운데, 빠른 장단에 합류하지 않고 오히려 정적인 몸동작으로 천천히 제자리에서 180도 이상 회전을 하는 모습이었는데, 손끝 발끝의 움직임, 기교를 품은 눈매와 입매무새, 정녕 온몸으로 풍악을 주물렀던 우리 선조들의 흥의 일면을 보여주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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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예인藝高藝人 - 권재리 '이매방류 살풀이춤' ⓒ이재봉

 

 

3. 이매방류 살풀이춤 / 출연 권재리

 

정갈하고 기품있는 소복 차림에, 한 치의 흐트러짐을 찾아볼 수 없는 쪽 바른 가르마로 쪽을 진 무용수. 

비장함이 흐르는 살풀이장단에는 애절한 가락이 녹아있어, 무희가 쥔 기다란 흰 수건은 눈물로 흠뻑 적셔지고도 남을 요량이다. 

 

살풀이 하면 우리 민족의 한(恨)의 정서와 직결되는 춤이겠기에, 애통하고 비통한 심경이 무희의 얼굴을 물들일 것 같지만, 약간은 미소를 머금은 듯한 자신감 있는 권재리의 얼굴은, 희로애락으로 점철되는 인생의 우여곡절에 당당히 맞설 준비가 된 듯한 표정이었다. 

 

손가락 관절 마디마디가 연체동물의 몸부림마냥 제각각의 곡선을 그리는 손사위도 유려할진대, 긴 수건과 하나처럼 이어진 팔사위는 꿈결 같은 손사래인 양 구구절절한 여한을 떨쳐버리고 싶어 했고, 나아가는 듯 혹은 되돌아가는 듯 미궁의 공간을 표류하는 듯한 발사위는 여기 현실 너머에 더 이상의 낙원이란 없음을 깨달았다는 듯이 구성진 살풀이장단을 신명으로 승화시켜 냈다. 

 

우리 전통무용의 꽃이라면 응당 살풀이춤이 아닌가 한다. 구한말, 기방으로 모여든 무속인들을 중심으로 장르화된 춤인 만큼 몸동작, 관절동작, 하나하나에 혼신의 예술미가 느껴지는 춤. 

어쩌면 하얀 응어리 같은 무희의 뒤태가 운명이라는 풍파에 출렁일 때마다, 내 속에 드리웠던 한스러움도 그 살(煞)을 풀기 위한 몸부림과 어느새 하나가 됨을 느낀다. 

사람의 뒤태는 얼마나 많은 것을 말해주는가! 내 인생, 우리의 인생이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 싶은 그런 생각이 드는 날, 다시금 꺼내보고 싶은 춤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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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예인藝高藝人 - 강민선 '부채춤' ⓒ이재봉

 

 

4. 부채춤 / 출연 강민선

 

호방스러운 아름다움이 저마다의 삶의 비애를 다독이듯 살풀이의 시간이 지나자, 양손에 화려한 날개를 단 무희가 가장 싱그러운 미소와 함께 등장한다. 

사람만큼 큰 새의 날개라면 어울릴까? 진홍색 꽃과 깃털로 장식된 커다란 부채가, 마치 수꿩이 구애하기 위해 활짝 펼치는 꼬리의 모양처럼 펼쳐졌다 접혔다 하면서 관객의 시선을 매료시킨다. 

팔과 부채와 화려한 꽃으로 수놓인 당의와 다홍치마가 펄럭일 때마다 다채롭게 그려내는 풍성하고 교태로운 곡선은, 무희 강민선의 지침 없는 입가의 미소와도 닮아 있었다. 

 

춤을 위한 기악에 맞추어, 태극의 곡선으로 허공을 휘젓는 부채사위. 그 어느 학의 날갯짓이 이토록 유려할까! 

양손에 쥐어진 부채는 똑같이 균형을 이루지만, 앞 시간의 춘앵전과는 사뭇 다른 비대칭의 조화와 역동적인 선형이 인상적인 무대였다. 

 

전통무용 중에서도 가장 현대적인 춤이면서, 학창시절 86 아시안게임과 88 서울올림픽을 경험한 세대라면 화려한 군무로서 익숙한 부채춤.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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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예인藝高藝人 - 백슬빈 '소고춤' ⓒ이재봉

 

 

5. 소고춤 / 출연 백슬빈

 

농악대를 연상시키는 삼색띠 두르고 허리를 질끈 동여맨 무희가, 얼굴을 소고로 가리운 채 등장한다. 

금번 예고예인 무대에서 가장 역동적인 춤을 선사해준 백슬빈의 소고춤에서는, 소고가 얼굴도 되었다가 손도 되었다가 악기도 되었다가 장난감이 되기도 한다. 

능수능란하게 소고를 놀리는 동작은 고수의 추임새에 힘입어 격의 없는 신명 속으로 관객들을 끌어당긴다. 

 

소고춤, 민초들의 땀방울이 배어 있는 농악에서 유래된 춤인 만큼 구성진 흥이 있으면서, 무희 스스로도 기악에 가담하여 그 흥을 배가시킨다는 점에서 여느 전통무용과 차별화되는 종합예술적인 면모를 보여 주었다. 

 

두드리면 퉁명스러운 퉁퉁 소리만 낼 것 같은 소고에서 기품이란 단어를 연결 지을 수 있을까? 

소고를 두드리는 춤사위에서 느껴지는 기품이란 것을 어떻게 말로 설명할 수 있을까? 

그러나, 음악이 빠르게 몰아치는 절정을 이루면서 무희의 팔사위와 소고놀림이 그려낸 그림은, 기품 그 자체라고밖에 표현할 수가 없다. 

그건 아마도, 마치 산토끼가 소고를 치며 경주를 하잔 듯이, 노동을 신명으로 이끌어내는 농악의 어울림이 낭자한 가운데에서도, 바닥마저 도구로 삼아 멋드러진 소리와 춤을 완성해내는 교방춤의 묘미가 홀연 네 눈과 귀를 훔쳐간 때문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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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예인藝高藝人 - 황윤지 '한영숙류 태평무' ⓒ이재봉

 

 

6. 한영숙류 태평무 / 출연 황윤지

 

옅은 옥빛의 화려한 당의를 차려입고 왕비로 분한 무희가 요염한 뒤태로 무대를 연다. 

고즈넉한 장단은 아무런 근심 걱정일란 없는 태평한 시대를 노래하는 듯하다. 

그러한 장단을 타는 무희 황윤지의 얼굴은 우아한 미소가 드리워져 있고, 느린 팔사위 손사위는 백학의 날갯짓마냥 아름답다.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린다는 의미의 태평무는 왕과 왕비가 직접 추는 춤이라는 설정을 갖는다. 

예술인들이 표현하는 최고권력자의 춤인만큼 마냥 고고한 위엄을 갖춘 느림의 미학만을 추구하지는 않았다. 

갑자기 엇박자를 맞닥뜨리듯이 장단의 변화가 불쑥불쑥 반주의 흐름을 종잡을 수 없는 가운데, 하얀 버선코가 그려내는 발디딤새는 겹걸음, 잔걸음 등 갖가지 모양으로 무대를 가로지르며 긴장감 있는 움직임을 보여준다. 

 

왕비가 발을 드러낸다는 것은 과연 어떤 의미일까? 춘앵전에서 경축의 노래를 할 때조차 입을 드러내지 않았던 궁중무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하늘로 향하는 듯이 기와집의 추녀허리를 닮은 버선코, 그 하얀 버선의 모양이 아무리 부정하고 비정상적인 것을 쫓아낸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하더라도, 왕비가 제 귀하고 은밀한 발을 드러내어 현란한 발놀림을 보인다는 것은 선뜻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겠거니. 

그러나 한성준이 태평무를 집대성한 시기가 일제강점기임을 고려해 본다면, 그것은 일월성신(日月星辰) 앞에 버선발로 나아가서라도 나라의 평안과 태평을 간곡히 염원하는, 민초들의 애절한 조국애가 깃든 은유이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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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예인藝高藝人 - 커튼콜, 여섯 명의 예고예인 ⓒ이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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