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록닷컴 소개
커튼콜이 끝나고 막이 내려온 뒤에는 다시 볼 수 없는, 사라지는 공연예술.
사진에 이어 영상으로 기록을 남기긴 하지만 무대의 많은 이야기를 모두 소화할 수 없습니다. 안무자의 목소리와 뒷이야기를 담을 수도 없습니다.
행위 자체가 기록이 되는 '기록예술'과 달리 '공연예술'은 별도로 기록을 남기지 않으면 그 감상을 오롯이 다시 느끼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영상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지만, 텍스트를 기반으로 하지 않는 공연예술은 그 소식을 유통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많습니다. 조금 더 가볍게 접할 수 있는 '꺼리'가 좋습니다.
주최 측의 '보도자료'를 어설프게 옮긴, 언론을 통한 사전 홍보성 기사에 물음표가 생겼습니다.
'현장에서 취재한 보도가 아닌, PC에서 복사, 붙여넣은 기사에 어떤 가치가 있을까?'
대안으로 리뷰를 선택했습니다.
'평론'이나 '비평' 같은 어려운 말은 싫었습니다. 안 그래도 관객 개발을 영원한 숙제로 안고 있는 무용인데, 리뷰를 읽는 사람에게까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우선 대구를 중심으로 춤을 기록하는 매체, 주관적인 기록의 '무록'입니다.
리뷰, 인터뷰와 함께 공연 소식을 전하는 역할을 자청했습니다. 자체 필진이 작성한 글을 유통ㆍ배포하고, 더불어 인터넷 세상에 등록된 후에 숨어 있는 다른 글도 찾아서 링크를 통해 원문을 소개합니다.
늦게나마 다시 돌아보는 재미가 있기를 바라며, 무용기록을 한곳에서 모아 볼 수 있는 구심점이 되고자 합니다.
무록의 마음에 동참하는 분이 많아지기를 바라며...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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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5 Rhymix 업데이트 예정 2.0.21 → 2.1.17 (보류)
240925 php 업데이트 → PHP 7.4 완료
221206 하위 메뉴와 함께 네이버 검색에 등록(노출)
221026 '대구무록' 네이버 검색 노출 확인 - 등록이 아닌 노출!
221014 '대구무록' 구글 검색 노출 확인
221008 '무록' 시작
220300 제3회 전국안무드래프트전을 계기로 자체 리뷰 생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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