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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사진=무록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서 ‘2024 달스타 안무드라이트’

 

2024 달스타 안무드라이트

- 김유정&이동욱, 윤수민&유수현, 이라겸, 임재현, 조동혁

2024년 04월 21일 / 달성예술극장

 

- 글 : 최윤정

- 진행/사진 : 대구문화창작소 이재봉

 

 

4월 21일 달성예술극장에서는 ‘2024 달스타 안무드라이트’가 상연되었다. DE LIGHT는 ‘빛에서부터’, ‘빛에 대하여’라는 뜻을 지니지만 띄어쓰기가 없는 delight는 ‘기쁨’, ‘행복’의 의미를 지니기도 한다. ‘빛으로 움직임을 깨우다’라는 부제를 달고 막을 올린 공연은 시각적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나를, 타인을, 역사를 표현하는 사람들의 머리 위로 조명이 드리운다. 빛은 무용수들을 따뜻이 감싸고, 주목받게 한다. 공연 전까지 켜져 있던 객석 등이 꺼지고, 무대 위의 조명이 켜졌다. 이제 무용수들의 차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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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이것은 꿈이 아니다

 

꿈과 현실의 경계, 이중의 공간 ‘단, 이것은 꿈이 아니다’

- 안무 : 김유정, 이동욱

- 출연 : 김유정, 이동욱, 이주민

 

시작 전, 무대에 덩그러니 놓인 세 개의 의자와 하나의 책상. 무대를 시작하는 조명이 켜지면 그 의자엔 무용수들이 앉아 있다. 마치 취조실 같은 한 장면 속에서 졸린 것처럼 축 늘어져 있는 그들은 소리에 반응하며 강렬한 상호작용을 펼친다. 

 

꿈과 현실의 경계, 무엇이 그 둘을 구분하는가. 여자는 책상 너머 환상에 존재하는 무언가를 끊임없이 갈망하지만, 번번이 저지당한다. 책상은 온전히 서 있다가 무용수가 기댐으로써 경계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무너진다. 꿈과 현실의 경계가 허물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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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이것은 꿈이 아니다

 


허물어진 경계는 위험하다. 현실에 있지 않은 무언가를 갈망하게 하며 환상을 좇으며 사람이 무너지게 만든다. 이 무대에 등장하는 세 명의 무용수는 자아가 아닌 무의식에 끌려다니는 것처럼 무기력하고, 정제되어 있지 않다. 쓰러지고, 공격하고, 접촉한다. 가장 첫 동작은 가장 마지막 동작이 된다. 동작은 고장 난 비디오처럼 같은 구간을 반복한다. 지나간 환상은, 현실은 되돌아오지 않는다. 지금 이들이 존재하는 곳은 현실일까. 그러나 자극이 존재하는 이곳은, 결코 꿈이 아니다. 

 

우리의 삶에서 경계를 분명히 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경계는 상대적이다. 어디까지가 서로를 분리할 수 있는 기준점인가, 이들은 묻는다. 우리는 ‘나’이자 ‘타인’이기에 서로의 생각을 침범할 수 없다. 경계는 거기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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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UP

 

충돌의 말로, 몰락의 순간 ‘SETUP’

- 안무 : 윤수민, 유수현

- 출연 : 윤수민, 유수현

 

무대 중앙에 자리한 등이 하나. 온몸을 뒤틀고 스스로를 옭아매고 있지만 괴로워 보이지는 않는다. 불이 꺼지고, 등은 하나인데 등을 옭아매는 손은 네 개다. 목을, 허리를, 등을 천천히 옥죄는 이들은 갈등한다. 서로 가진 사상이 다르기에 끊임없이 충돌한다. 

 

같은 자세를 반복하는 이들은 연속성과 동일성을 띤다. 그러나 새빨간 조명이 켜지고 공간은 섬뜩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바닥에 두 발을 디디고 있는 사람과 두 손 두 발로 지탱하고 자세를 낮춘 사람이 공존한다. 무대의 면을 따라 이들의 지위는 뒤바뀌고 엎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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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UP

 

 

강렬한 싸움이 없어도 붉은 조명 아래에서 그들의 행동은 자극적으로 다가온다. 폭력의 끝에 아슬아슬하게 걸터앉은 것처럼 파괴적으로 이어진다. 공연의 종막에서 지위는 정해진다. 바닥에 누운 사람과 그 사람을 밝고 올라선 사람으로. 그러나 이내 바닥에는 쓰러진 두 사람이 존재한다. 무대에 서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충돌의 결말은 결국 ‘몰락’이다.

 

사회적인 동물인 ‘사람’은 집단에 소속되고, 그 소속된 집단에서 체계는 오랫동안 이어져 온 고유한 문화이다. 멀리서 보기에 견고한 조직은 갈등이 생기는 걸 원하지 않는다. 변화는 단단한 콘크리트 아래에서 싸우는 수많은 사람이 존재하기에 생겨난다. 충돌은 변화를 일으킨다. 사람들은 본인들의 생각을 쟁취하기 위해 충돌한다. 그 충돌에서 성장하거나 몰락하는 건 각자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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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A

 

유한한 시간이 꿈꾸는 무한 ‘SOFA’

- 안무 : 조동혁

- 출연 : 조동혁, 이현지, 김동우
 
마주 보고 선 세 사람. 그들의 머리 위로 환한 빛이 드리운다. 빛은 안개를 머금었고, 그 뒤로 야생동물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적막한 자연 한 가운데에 있는 것 같다. 

 

빛은 당연하게도 잡히지 않는다. 아주 느린 음악 위를 살얼음판처럼 걸어가다가 점차 움직임이 다양해진다. 서로를 끌어안고, 스스로 보듬고, 빛은 점점 커져 이내 무대 전체를 비춘다. 몽환적인 빛의 안개 아래에서 사람들은 좌절하고, 서로 의지한다. 온몸에 힘이 쭉 빠진 사람은 타인의 손길에 의해 몸이 이리저리 흔들린다. 그러나 흔들리는 사람을 묵묵히 일으켜 세운 것 역시, 살갗으로 분리되는 타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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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A

 

 

빛을 바라보던 사람들은 빛을 등진다. 여자는 빛의 반대편에서 무언가를 갈망한다. 스스로 얼굴을 가린 여자는 타인의 손에 의해 조종된다. 곧이어, 타인의 눈이 그녀에 의해 가려진다. 한 몸이 된 그들이 둘로 분리되고 남은 한 사람이 갈망하기를 반복할 때, 세상은 고요해지고 유한한 시간은 결국 종막을 이룬다. 

 

빛이 머물렀던 흔적, 온기가 남은 공간에서 이들은 안정감을 느낀다. ‘유한에서 벗어나려는 인간의 열망’은 인간에서 벗어나려는 몸짓이었다. 이들은 어떤 무한한 것에 기대를 드러낸 사람들일까. 유한한 시간 안에 갇혀 살아가는 인간은 무한을 품기에는 유약하다. 그러나 다시 일어나 자신의 기대를 품에 안는다. ‘무한’에 대한 기대는 유한한 인간의 품에서 영원한 도약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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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난난

 

오늘의 나는 무슨 색일까 ‘난난난’

- 안무 : 임재현

- 출연 : 임재현, 김재훈, 송유빈, 윤솔비

 

하얀 패딩 소재의 같은 디자인의 옷들을 입은 무용수들은 실험체 같은 느낌과 동일한 인격체라는 생각이 들게끔 한다. 덜 잠근 수도꼭지처럼 졸졸 흐르는 물소리가 배경으로 깔리면, 네 명의 실험체들은 나란히 서서 진자운동을 시작한다. 물리법칙에 따라 움직이는 진자운동이 아닌, 감정을 가진 진자들은 겁을 먹고 움츠러든다. 

 

기차처럼 일렬로 같은 동작을 하다가 한 명씩 다른 행동을 취한다. 미어캣처럼 주위를 살피며 동화되었다가 흩어진다. 이들은 호기심이 많지만, 겁도 많다. 바깥을 계속 궁금해하면서도 차마 혼자서 바깥으로 달려 나갈 용기는 없다. 세상 밖을 겁내는 것 같으면서도 호기심이 가득하다. 어린아이들처럼 순수한 에너지가 무대를 가득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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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난난

 

 

리드미컬한 음악으로 전환됨과 동시에 그들의 움직임은 유쾌하고 망설임이 사라진다. 겁이 호기심을 앞서던 그들에게 호기심이 앞서는 순간이 찾아온다. 그들은 물음표를, 질문과 궁금함을 쫓아다닌다. 불규칙을 정렬하는 것처럼 알 수 없는 규칙을 따라 움직인다. 

 

이들에게 세상은 넓고 커다란 공간이다. 그 앞에서 백색의 옷을 입고 자신의 색을 온전히 뽐낼 준비를 유쾌하게 풀어낸다.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온전한 나를 찾기는 어려울지도 모른다. ‘나’는 오직 나로만 존재할 수 있지만 자기 자신 그대로의 모습을 겁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모습일 때 행복해하는지 마주 보자. ‘난난난’은 그런 모습을 궁금해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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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잊지 말아야 할 희생, 잊어서는 안될 과거 '4.19’

- 안무 : 이라겸

- 출연 : 이라겸, 최가은, 이하연, 조유린, 김다인, 이다혜

 

공간 가득 울려 퍼지는 음울한 군가와 그 아래로 복면 쓴 사람들이 나타난다. 이들은 끌려 나가고, 누군가를 부축하고, 저항한다. 움직임은 정적이면서도 잔뜩 절제되어 있다. 얼굴 없는 그들은 당시 있었던 이들을 재연한다. 그들의 복면은 누구라도 될 수 있다. 그 시절 존재했던 그들을 떠올리게 하려 불필요한 요소를 가린 채, 오로지 움직임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 

 

스파크처럼 번쩍이는 조명은 시각적으로 충격을 준다. 심리적으로도 방망이를 두들기는 것처럼 쾅쾅 내리친다. 울부짖는 학생들은 폭력에 저항한다. 피를 흘리고 무릎을 꿇어도 꺾이지 않는다. 이들은 지킬 것이 있다. 바라는 것이 있고, 세상에 반대하며 더 나은 다음을 바란다. 그들에게 내일은 오지 않을 미래이고, 반복되는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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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거친 숨소리와 함께 멎은 움직임은 긴 전율을 안겨준다. 부풀었다 꺼지는 그들의 몸은 다시 흐르는 음악과 함께 서서히 움직인다. 정면을 응시한다. 과거를 잊지 않겠다는 결연한 눈빛이 객석으로 온전히 전해진다. 이들은 이 희생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말한다. 누군가의 피와 땀으로 얻어진 지금의 일상은 가치 있다고 전한다. 지금 이 공연은 우리의 오늘은 그들이 바랬던 내일이라고 소리친다. 현재의 일상에 자연스레 스며있는 공기, 바람, 물, 자유는 누군가의 바램이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어제를 잊고 내일을 맞이할 수는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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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달스타안무드라이트, 모든 출연자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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